보통 미국 종합 병원 취업을 위해서는 한국 종합병원에서 최소 2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보유하고 계셔야 합니다. 만약 임상 경력이 없는 경우라면 미국의 널싱홈 취업도 가능합니다. 혹자들은 무조건 미국 취업 이민을 위해 2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한국에서 일하기 싫고, 미국은 빨리 가고 싶은 분들이 ‘미국 취업을 위해 2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채운다?’ 글쎄요… 저희가 봤을 때는 여러분들이 처해져 있는 상황에서 미국으로 진출을 할 때 경력이 없으면 널싱홈에 스타트, 경력이 있다면 현재의 경력을 유지하며 미국 종합 병원에 해당 파트 그대로 취업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항상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영어회화 실력이죠. 영어는 널싱홈에 가든 병원에 가든 정말 절대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돼야만이 미국 병원이든 널싱홈이든 근무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죠. 한국에서 이민 비자를 받고 미국으로 출발하시기 전에 드는 불안감은 아마 이럴 것입니다. ‘내가 미국 병원에서 잘 서바이벌 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영어만! 잘하신다면 안 하셔도 될 것입니다. 병원 트레이닝 기간에 모르는 부분을 얼마든지 프리셉터에게 물어볼 수 있고, 미국 병원에서 근무 환경이 한국과 달라서 초기에 적응하기 어려울 순 있지만 한국 병원에서 버티셨다면 미국 병원 근무 생활도 어렵지 않으실 테니까 말이죠.
그리고 BSN 취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BSN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는데 사실 미국은 아직까지도 2년제를 졸업한 뒤에 간호사가 되는 사람이 있듯이 한국에서 3년제를 졸업한 분들이 계신데, 지금 이분들이 미국 취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에선 BSN 취득자들에 대한 선호 현상이 생기고 있고, 특히 대형병원에서 BSN 학위를 보유하지 않은 간호사들은 아예 인터뷰 자체도 보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BSN 학위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3년제 졸업자분들은 미국 출국 전 독학사나 방통대 등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든 4년제 학사학위를 가지고 계신다면 취업에 조금 더 유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토마스앤앰코는 이런 BSN 취득에 대한 방안으로 미국 알칸소 주립대학교 RN-BSN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가지 않고도 한국에서 정식 미국 BSN을 취득할 수 있고, 특히 온라인 수업에 대한 표기가 졸업장에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미국 BSN 학위를 보유하신다면 미국 병원 취업과 추후 미국 대학원 진학엔 분명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